전체 글1176 뉘우치면 뉘우치면/백원기 끊어진 다리가 이어 저오고 갈 수 있게 되고뒤죽박죽 무질서가줄 서듯 질서로 돌아온다 꺼질듯한 등불이 꺼지지 않고심지를 올려 환하게 되며악수와 포옹으로 글썽인다 2026. 10. 26. 국화 2026. 10. 24. 깊어 가는 가을 깊어 가는 가을/백원기 가을에는 더위도 물러가고비바람도 물러간다쌀쌀한 바람이 불어와머언 겨울을 재촉하면여문 곡식을 거둬들이고 국화 코스모스 억새는축제를 열고 손짓을 한다푸르렀던 숲은 앙상하고사색의 계절은 깊어만 간다 떨어진 도토리를 주우면세월의 빠름을 느끼고낙엽을 한 잎 두 잎 만지면여울져 가는 가을인가 싶다 2026. 10. 23. 대모산 대모산/백원기 강남구 수서 일원에서 오르는어머니 품 같은 해발 293m의 산 몰려든 산객에 밀리고 밀리며한 줄기 산길이 몸살 났구나 소문난 도심 속 대모산은사철 맑은 공기와 도심 전경완만한 숲길과 가을 단풍에낙엽을 즐기는 힐링 등산 코스 2026. 10. 21. 이전 1 2 3 4 ··· 2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