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鞍山백원기
시간이 생각나게 한다
河海와 같은 어버이 은혜
철없을 땐 지나쳤지만
세월 곳곳에 보이는 흔적
늦게나마 깨닫게 됨은
늙어가기보다는
익어 가는 탓인가 보다
이제 와 말씀드릴 수 없어
마음 그릇에 고이 담아
받은 은혜 앞에 머리 숙인다
어버이 은혜/鞍山백원기
시간이 생각나게 한다
河海와 같은 어버이 은혜
철없을 땐 지나쳤지만
세월 곳곳에 보이는 흔적
늦게나마 깨닫게 됨은
늙어가기보다는
익어 가는 탓인가 보다
이제 와 말씀드릴 수 없어
마음 그릇에 고이 담아
받은 은혜 앞에 머리 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