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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by 백원기 2024. 1. 22.

청춘/鞍山백원기

 

얌전한 화판에 그린 그림

어쩌면 네 얼굴 같은데

어여쁜 색상의 수채화

언제 어디서 보아도 그 모습

화기애애하던 그때 그날

 

지금은 느림과 비움의 삶

세월에 잃어버린 노스탤지어

기억 저편 그리움 더듬는

옛 숨결과의 만남이 정겨워도

마음이 봄이면 그만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