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던 집/鞍山백원기
내가 살던 북아현동 집은
인왕산과 마주 보는 鞍山 기슭이라
오르며 놀던 어린 시절에서
성인이 되어가던 때까지
옛 생각을 잊을 수 없어
鞍山을 아호로 삼고 시를 쓸 때마다
그립고 정든 鞍山을 기억한다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과 추억이라 하니
날마다 사랑하며 추억에 물드는
결실의 삶 살아가려오
나 살던 집/鞍山백원기
내가 살던 북아현동 집은
인왕산과 마주 보는 鞍山 기슭이라
오르며 놀던 어린 시절에서
성인이 되어가던 때까지
옛 생각을 잊을 수 없어
鞍山을 아호로 삼고 시를 쓸 때마다
그립고 정든 鞍山을 기억한다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과 추억이라 하니
날마다 사랑하며 추억에 물드는
결실의 삶 살아가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