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알았네/鞍山백원기
생각의 늪에 빠지는
잠드는 시간
짧고 가파른 하루가
부지런 떠나 싶지만
언제나 일상의 삶이었고
평탄한 길 없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긴장 속에 걷던 한 발 한 발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죠
레일 달리는 기차처럼
고속도로 달리는 승용차처럼
막힘없이 달리지 못한
미완의 삶이었지만
훗날 무심히 돌아보니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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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알았네/鞍山백원기
생각의 늪에 빠지는
잠드는 시간
짧고 가파른 하루가
부지런 떠나 싶지만
언제나 일상의 삶이었고
평탄한 길 없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긴장 속에 걷던 한 발 한 발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죠
레일 달리는 기차처럼
고속도로 달리는 승용차처럼
막힘없이 달리지 못한
미완의 삶이었지만
훗날 무심히 돌아보니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