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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자

by 백원기 2024. 3. 25.

꿈을 꾸자/鞍山백원기

나의 뇌리 속에서
가없는 바다며
한없이 높은 산이지만
그래도 꾸어보세

잠들어 꾼 꿈이
잠 깨면 허사지만
낚시에 물린 것처럼
언젠가는 다가오고

시간과 노력과 끈기가
자양분 되어 자라나면
봄꽃처럼 활짝 피고
탐스럽게 열매 맺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