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침묵

by 백원기 2024. 4. 20.

침묵/鞍山백원기

봄이 오면
꽃피고 새운다고
좋아했더니
미세먼지 바람에
다 날아갔네

세상은
내 맘대로가 아니야
으르렁대는
하늘 땅 바다
눈치 보며
눈만 껌벅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