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어제 같은 오늘이었으면 by 백원기 2011. 5. 13. 어제 같은 오늘이었으면/鞍山 백원기당신에게서 들려오는 소리가 잠든 호수를 깨워 줍니다 아침이면 동편에서 해 뜨고 저녁이면 서편으로 해 지더니 우주 질서가 뒤틀리는 소리 당신의 痛聲이 들려옵니다 잠도 잊고 쉼도 잊어 두 손 모아 무릎 꿇으시더니 더 무거운 짐 지시려나요? 어둠이 밀려갈 때마다 들려오는 소리가 나를 무겁게 해 가는 길을 멈추게 합니다 나의 아버지 시여! 어서 그 짐 내려놓게 하사 지치거나 힘겹지 않게 하소서 바람 타고 들려오는 소리마다 근심과 고통에서 멀어지고 어제 같은 오늘 밝은 해로 떠오르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당신에게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문자판 (0) 2011.05.17 너 거기 있기에 (0) 2011.05.15 비 내리는 산마루 (0) 2011.05.11 비 오는 날에 (0) 2011.05.11 그 마음 (0) 2011.05.09 관련글 빈 문자판 너 거기 있기에 비 내리는 산마루 비 오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