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순수했던 그때 by 백원기 2011. 8. 17. 순수했던 그때/鞍山 백원기 북한산 자락 녹번 골짜기의 삶은 생각하면 암담했지만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이 불현듯 떠오른다 이십 대 남녀가 함께 꿈을 꾸던 우리 작은 모임이 불현듯 떠오른다 그 골짜기가 낙과처럼 쓸쓸했지만 너도 나도 심훈의 상록수처럼 계몽과 개척정신의 아름다운 완성을 위해 심고 가꾸고 키워갔던 그 시절 당신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나요? 그대들 노년의 삶은 어떠하신지요? 궁금한 차에 짚어가며 산자락에 올라선다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 걸음마다 그리운 얼굴 마주치다 사라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당신에게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의 등 (0) 2011.08.20 새벽 달님 (0) 2011.08.19 추억의 앨범(영종도 백운산의 겨울 끝자락) (0) 2011.08.17 흔들바위 (0) 2011.08.16 그 사람 (0) 2011.08.16 관련글 남자의 등 새벽 달님 추억의 앨범(영종도 백운산의 겨울 끝자락) 흔들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