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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시 쓰는 마음

by 백원기 2010. 4. 9.
시를 씀은 솜씨 자랑이 아니며
시를 쓴다는 것은 글짓기 자랑도 아니다
시는 진솔한 마음의 표상이다

흔치 않은 가장 매력적인 표현으로
나를 과시하고 으스대려는 것이 아니라
정화의 벽을 뛰어넘어 성화의 영역까지
미칠 수 있는 가장 깨끗한 마음속에
정성과 양심으로 잉태된
고귀한 선물을 담아 보내드리는
아름다운 詩作이 되어야 하리

넘치는 열정, 늘 始作하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다는 마음바탕으로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며 써나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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