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뜨거운 사랑 한 번 해 보고 싶다 하네 달려가고 달려오는 사랑 세월도 잊고 시간도 잊은 사랑 그대가 앞을 가려 보이지 않아 눈 감고 달려가기만 하면 그대에게 안길 수 있는 사랑 헬 수 없이 불면의 밤 지나가고 배고픔도 잊은 때가 수 없이 지나가도 좋을 그런 사랑 한번 해보고 싶다 하네 둘이서 어깨를 맞대고 앉아 머리를 서로에게 기대고 손과 손을 꼭 잡아 차창 밖으로 흐르는 겨울 들녘을 바라보면 좋겠다네 만남의 장소에 함박웃음으로 달려나오면 그대 언 몸을 넓고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 봄눈처럼 녹여 주고 싶은 불꽃 같은 사랑 한 번 해 보고 싶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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