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옷자락스치는소리
내여린귀에들려오던날
잠잠했던가슴뛰었나니
그이상의것에대하여는
불문가지이리라
자꾸만무뎌지는감각에
굳은살박인듯둔해지는데
우리서로주고받음이
삶의뿌리가되지만
해가떠도뜬줄모르고
바람이불어도부는줄모른다면
어찌서로를위한존재라하리오
서로망각의저편에서돌아와
기억하며추억하며사는삶
소리없이흘러가는세월에서
가려는그시간을붙들고
가슴설레는일만들어가요
내여린귀에들려오던날
잠잠했던가슴뛰었나니
그이상의것에대하여는
불문가지이리라
자꾸만무뎌지는감각에
굳은살박인듯둔해지는데
우리서로주고받음이
삶의뿌리가되지만
해가떠도뜬줄모르고
바람이불어도부는줄모른다면
어찌서로를위한존재라하리오
서로망각의저편에서돌아와
기억하며추억하며사는삶
소리없이흘러가는세월에서
가려는그시간을붙들고
가슴설레는일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