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을 떠보니
벌써 시 한 편이 와 있어
얼른 종이에 받아 놓았다
아침나절 까치가 울면
좋은 소식 있으려나
기다리는 것처럼 오고
시는 난데없이 찾아들어
서로 약속도 하지 않은 채
사정없이 날아든다
아무 생각도 없던 날
갑자기 날아드는
전보처럼 시는 온다
벌써 시 한 편이 와 있어
얼른 종이에 받아 놓았다
아침나절 까치가 울면
좋은 소식 있으려나
기다리는 것처럼 오고
시는 난데없이 찾아들어
서로 약속도 하지 않은 채
사정없이 날아든다
아무 생각도 없던 날
갑자기 날아드는
전보처럼 시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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