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없는 시는 눈이 멀고
시가 없는 인생은 헛되다고
임께서 말씀하셨지요
세상에 살면서 벽에 부딪칠때 마다
일어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합니다
아름다운 시에서 길을 찾아보고
인생을 논하다 밤이 깊어가기도하고
우리는 매일 같이 무엇인가 해야 하기에
꿈틀거리다가 조아려 보기도 합니다
세상이 마음먹은 대로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얼어붙도록 냉혹하기에 어림없겠지만
걱정 근심 두려움 엄습할 때마다
치열한 나와의 싸움을 멈추고
최후의 보루 신앙의 벽에 기대어
나의 창조자, 토기장이에게 의뢰합니다
나를 건져내시고 의의 빛으로 쪼여 주실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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