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63 네 이웃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鞍山백원기가시밭길 걸어가지만반짝이는 샛별처럼어둡고 그늘진 내 이웃을밝게 비추게 하소서이웃을 사랑하며 잘되기를 바라는아가페적 사랑 베풀게 하소서내 마음 수첩 속에 얼마나 많은중보기도 대상 이름이 있는지조용히 살펴보게 하소서 2024. 11. 20. 그리워라 그리워라/鞍山백원기나 어릴 적 뛰놀던 곳봄이 오면 진달래 피고가을이면 억새꽃 피던 곳지금도 그 모습일까친구들과 장난치며 놀고숨바꼭질 재밌던 곳그 집 그 골목 보고 싶다옛길은 사라지고낯선 길만 있을 것 같아물어물어 찾아가야 할내 살던 옛 동네 그리워 2024. 11. 19. 빼빼로 데이 빼빼로 데이/鞍山백원기양력 11월 11일에 있는우리나라 상업적 기념일공식적 기념일은 아니고1990년대 이후부터기념일로 거듭났다10대 남녀에게 수요가 높다제과 기업마다 매출이 높고군대도 빼빼로 소포가 많단다빼빼한 과자 하나씩 뽑아서어른들도 달콤 고소하게 먹어날씬해질 꿈을 꾸어 본다 2024. 11. 17. 수채화 그리는 가을 수채화 그리는 가을/鞍山백원기 쉼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지만가을 역에 정차하는 계절은화판을 세우고 수채화를 그린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채색산과 들을 거닐어도 그렇고다니던 길을 걸어도 그렇다 떠남이 아쉬워 울적한 심정기억해야 할 수채화 남기고손 흔드는 정든 가을이여! 떨어진 낙엽조차 못 잊어바람 따라 훌쩍이며이별의 눈물 손등으로 닦는다 2024. 11.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