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고 싶다/鞍山 백원기
기다림은 오기만을 바라는 마음
건너편에 있는 사람 속 깊은 마음보다
내 마음이 더 간절하기에
묻지도 못하고 홀로 우두커니 서 있다
추억이 있었기에 쫓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의 울타리가 있어
바람처럼 불어서 너에게로 가
보고 싶은 마음만 간절한 순간
소용없는 기다림으로 지치기보다
부푼 희망에 칠색 빛 꿈을 안고
네 눈에서 반짝이는 내 눈을 보려
너에게로 주저 없이 다가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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