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닭이울재
밝아오는동편하늘
차츰붉어지는하늘아래
신신고배낭둘러메
순례의길을떠난다
굴곡진거친산길에서
행여너를만날실낱같은기대
처음만난바윗돌과
나무와꽃들에
베푸는나의따뜻한마음
고마운듯다소곳한모습이
내가슴에파고들때
약속이나한듯저앞에서
성큼성큼다가와준다면
기나긴세월의여정에
점하나찍힌듯한삶이
어렵고어렵게지나가고
생각으로살고
마음으로사는것이
힘들고괴로워도뿌리치지못해
멈추지않는순례의길
오늘도떠나고있다
밝아오는동편하늘
차츰붉어지는하늘아래
신신고배낭둘러메
순례의길을떠난다
굴곡진거친산길에서
행여너를만날실낱같은기대
처음만난바윗돌과
나무와꽃들에
베푸는나의따뜻한마음
고마운듯다소곳한모습이
내가슴에파고들때
약속이나한듯저앞에서
성큼성큼다가와준다면
기나긴세월의여정에
점하나찍힌듯한삶이
어렵고어렵게지나가고
생각으로살고
마음으로사는것이
힘들고괴로워도뿌리치지못해
멈추지않는순례의길
오늘도떠나고있다